생일인 분에게 밥을 사주러 시멘트 서울에 갔다왔습니다. 입구가 찾기 되게 어려웠습니다. 역에서 멀기도 해서 엄청 걸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빨리 들어가서 먹고 싶었어요. 들어가니 좌석에 안내해주셨습니다. 간단하게 나오는 메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시멘트 서울은 파스타바인데, 생면을 쓴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저는 생면이랑 그냥 면이랑 식감 빼고는 잘 구분 못 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앉아서 좀 기다리니 나온 아뮤즈 부쉬입니다. 왼쪽은 연어, 오른쪽은 치킨, 아래쪽은 피클이었던 거 같습니다. 셋 다 무난하게 맛있었고 피클이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먹었던 것들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얼굴 모양이 귀여워서 좋았어요. 처음..